|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SDGs.ESG연구소는 24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시대, 기업의 ESG 대응' 심포지엄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실행형 ‘ESG 로드맵’을 제안했다.
이창언 소장은 기조발표에서 ‘국민주권정부시대, 기업의 ESG 대응’을 제시했고, 김성수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장은 ‘ESG 경영을통한유럽•아프리카진출전략’을, 최중석 서울 지속가능 경영연구원장은 ‘지속가능한 수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발표했다.
이어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지자체의수출중소기업 ESG 지원방안’을, 이태훈 이크레더블 선임이 ‘평택기업 ESG 컨설팅사례’를 공유했다.
종합토론에는 평택시의회•평택시청•평택산업진흥원•한양대 국가전략연구소가 참여해 공시•공급망대응, 인센티브설계, 상시교육체계를 논의했다.
박정인 글로벌 청년창업가 재단이사장은 환영사에서 “ESG는 비용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새로운 기회”라며 “기업•학계•행정•의회가 협력하는 원팀 모델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해법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심포지엄 결과를 바탕으로 CSRD•CSDDD•CBAM 등 글로벌 규제대응 체크리스트와 단계별 실행가이드를 순차 공개하고, 평택 모델을시작으로 교육–컨설팅–데이터연계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SDGs•ESG포럼과 평택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글로벌 청년창업가재단•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한국NGO학회•한양대학교유럽아프리카연구소•ESG코리아 등이 후원했다.
아시아 태평양 SDGs.ESG연구소는 (재)글로벌 청년창업가재단이 지난 3월 연구소 설립을 결의하며 출범한 기관으로, 이창언 박사가 초대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