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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판교오피스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8-28 14:02:08 조회수 134

2040년 RE100 달성 목표···한전과 녹색프리미엄 첫 구매 계약 체결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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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올해 하반기 판교오피스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는 카카오가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환경경영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전이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요금과 별개로 추가 구매하는 방식으로, 통상 전기사용량이 많은 제조업 등에서 쓰인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구매 계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 판교오피스 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체 사용 전력의 100%, 2023년 카카오페이 전체 사용전력의 14%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 

앞서 모 회사인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동참을 약속하며 2023년 ESG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목표를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우선 2027년까지 판교오피스 RE100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단계적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전력거래계약(PPA),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녹색프리미엄 등 다양한 이행수단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재생에너지 조달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수단을 검토하여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며 ESG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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