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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4-16 11:31:41 조회수 14

내용요약장애 청년 안정적 사회 진출 돕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누적 수료생 283명 중 90% 이상 취업

SK C&C가 시스템 통합(SI) '빅3' 지위를 굳히기 위해 해외 사업에 주력한다./SK C&C
SK C&C가 시스템 통합(SI) '빅3' 지위를 굳히기 위해 해외 사업에 주력한다./SK C&C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SK C&C는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앗 얼라이언스’는 장애 청년 대상 ICT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인 '씨앗' 수료생의 실질적인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씨앗은 총 8기에 걸쳐 28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ICT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IT 기업 HR 및 ESG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애 청년의 안정적인 채용과 직무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장애 청년 고용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배치 어려움 ▲맞춤형 지원 체계 부족 ▲조직 내 인식 개선 필요성 등을 과제로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 교육 신설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들을 논의했다.

SK C&C는 씨앗 교육 과정에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역량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AI 인성검사, AI 모의면접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 청년들이 면접 전략을 스스로 수립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씨앗 9기는 1월부터 6개월 간 진행 중이며 7월 수료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씨앗 얼라이언스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취업하게 된다.

신용운 SK C&C 담당은 “장애 청년들이 AI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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