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발달장애인 작가와 만든 캐릭터 '코비' 활용
휴대폰 케이스부터 라이프스타일 굿즈까지
ESG 가치 담은 ‘코비x쿼카’...지구의 날인 22일 공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기빙플러스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 위해 사용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기빙플러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디자인 전문 브랜드 디즈버니스타와 협업해 ESG 가치를 담은 ‘코비x쿼카’ 디자인의 휴대전화 액세서리와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빙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코비’와 디즈버니스타의 캐릭터 ‘쿼카’를 활용해 ‘환경 보호’와 ‘즐거운 일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코비’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협업해 만들어진 기빙플러스 브랜드 캐릭터로서 ‘함께’라는 의미의 ‘CO-’와 곰을 뜻하는 ‘Bear'의 앞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모두가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굿즈는 ▲휴대전화 케이스 ▲에어팟/버즈 케이스 ▲휴대전화 거치대 ▲마우스 및 마우스 패드 ▲머그컵 등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들은 22일부터 디즈버니스타 온라인몰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고용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형석 기빙플러스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 케이스나 굿즈를 통해 누구나 기빙플러스의 나눔 활동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코비x쿼카’ 협업 굿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한 디즈버니스타 대표는 “휴대전화 액세서리에 담긴 코비와 쿼카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즈버니스타는 진정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나 이월 등 새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시니어·경력단절여성·다문화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로,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