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천욱 기자] SK증권은 2일 2025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ESG경영의 주요 활동과 이행 성과 등을 담아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실천의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Sustainability and Beyond’를 주제로 한 이번 보고서는 IFRS S2(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 등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이를 통해 ESG 정보공개의 정합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는 IRO(Impact · Risk · Opportunity) 분석을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도를 함께 고려했다.

그 결과 11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도출된 이슈는 4대 영역별(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성과 지표)로 분류돼 ESG경영의 실행 구조와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K-택소노미 기반 금융상품 운영 등 ESG금융 활동 전반과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전우종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은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한 신뢰 구축에 있으며, ESG 경영이 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성장으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대표이사는 “2025년은 ESG 기반의 성과 창출, 디지털, 글로벌 혁신을 통해 ‘Small Giant House’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