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실내 공기질 개선 위한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 원’ 설치
방문 고객 대상 친환경 실천 시민 100명에게 공기정화식물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기빙플러스가 오는 5일 환경의날을 맞이해 나아바코리아와 협력해 기빙플러스 수서점에 스마트 공기정화 그린월 ‘나아바 원(Naava One)'을 설치하고 친환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나아바코리아는 기빙플러스 수서점 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 1m, 세로 2.1m 크기의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 원’을 지원한다. 나아바 원은 독자 개발한 바이오필터를 통해 일반 식물의 약 190배의 공기정화 효율을 낼 수 있는 첨단 식물 기반 공기정화 솔루션이다.
이번 설치는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해 실내 공기질이 열악한 기빙플러스 매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기빙플러스의 사회적 미션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기빙플러스 방문 고객 중 장바구니, 다회용 컵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한 시민 100명에게 나아바에서 발생한 전정식물을 증정하는 친환경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정식물 나눔을 통해 식물 재활용과 생명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며 정서적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빙플러스와 나아바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6월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임직원 봉사활동인 화분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규 나아바코리아 대표는 “사람은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만큼 실내 공기의 질은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라며 “기빙플러스의 실내 환경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함께 펼쳐 나갈 활동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명선 기빙플러스 ESG위원장은 “이번 나아바 원 설치와 식물 나눔 행사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빙플러스는 나아바코리아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실천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