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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Awards] KT&G 종합대상 수상..투명한 경영환경으로 업계 선도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6-20 18:40:37 조회수 13

내용요약ESG행복경제연구소 250대 기업 ESG평가 종합 대상
순환경제 가속화..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인적 자본 다양성 통한 경쟁력 강화..소통 강조 조직문화 조성
지배구조 S등급..투명한 경영·'주주' 분야 높은 점수 획득

정순표 한국뉴미디어그룹 회장(왼쪽)과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스경제 창간 10주년 기념 ‘2025 ESG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2025 ESG Korea Forum & Awards)’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대성 기자
정순표 한국뉴미디어그룹 회장(왼쪽)과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스경제 창간 10주년 기념 ‘2025 ESG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2025 ESG Korea Forum & Awards)’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대성 기자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KT&G가 19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 ESG Korea Forum & Awards’에서 250대 기업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시총 250대 기업 ESG 평가에서 최우수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분야별로 환경(E), 사회(S)에서 A+를, 지배구조(G)는 S등급을 받았다. 평점 합계 89.80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경영화두로 꼽히는 ESG에서도 국내 최고 기업에 올라섰다.

KT&G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경감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기후변화 영향 저감 및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는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 체계인 ‘KT&G Green Impact’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용수 절감, 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중장기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과제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줄이고, 이해관계자와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왔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NGP(Next Generation Products, 궐련형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 CC(궐련담배) 3대 핵심 성장사업의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86%에 달한다. NGP의 경우 지난 2017년 사업 진출 이후 2023년까지 115%에 달하는 높은 CAGR(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2030년 폐기물 재활용 90%..순환경제 전환 목표

 

KT&G는 환경부문에서 87.70점으로 A+를 획득했다. ▲'전략 및 공시' 분야의 정보공시, 공시형식 및 시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기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충실도 ▲'경영체계' 분야의 순환경제에서 5.0점 만점을 얻었다. 또 ▲'활동 및 성과'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미세먼지 배출량 ▲'개선도' 분야의 용수 재활용률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

KT&G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장기 감축표를 수립했다. 향후 SBTi 인증을 목표로 한다. 2023년에는 기존에 수립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앞당겨 2045년으로 수정해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3년 13.5%로 증가했다. 2023년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3.5%로 전년 대비로는 2.7%p 증가했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3년 83.9%로 2022년(81.4%) 대비 2.5%p 증가했다.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을 90%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 인적 자본 다양성 통한 경쟁력 강화..직원 복지 ‘만점’

사회 부문에서는 87.40점으로 A+로 평가받았다. ▲공시형식 및 시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기준 ▲직원 급여 및 복지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KT&G는 인적 자본 다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핵심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적·나이·성별 등의 제약이나 차별이 없는 인사정책으로 전문(Professional)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KT&G는 ▲리프레시 휴가제도 ▲하계기간 쿨비즈 도입 ▲야근 회의 회식 등 문화개선 캠페인 ▲가족케어 프로그램 ▲휴가사유 기입란 삭제 ▲구성원 심리케어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통과 공감을 강조한 조직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도 늘고 있다. 2023년 기준 여성 비율은 13.6%로 전년에 비해 0.2%p 증가했다.

오는 2030년까지 여성 구성원 및 관리직군 강화, 경영진·직책자 내 역량 있는 핵심 현채인 적극 육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뒷받침이 되는 조직 경쟁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KT&G는 채용, 육성·교육, 직무·복무, 평가·승진 등 인사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DEI 이슈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인사부, 미래인재원, ER팀, 해외사업본부, 성과관리실, ESG경영실 등으로 구성된 DEI 논의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경영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거버넌스 부문 ‘S’ 등급

KT&G는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15가지 항목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100% 준수하고 있다.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로 변화하는 경영환경 및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거버넌스 부문은 95.00점으로 S를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의 회사 신용등급 ▲'이사회' 분야의 경영안정성, 사외이사의 비율, 임원·직원 보수의 적정성,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주주' 분야의 주주총회 적법성 및 집중투표·지배구조 핵심지표 미준수·주주총회 집중일 개최·최대주주 지분율·주주환원, ▲'감사' 분야 모든 지표에서 5.0점을 획득했다.

 KT&G의 이사회는 사외이사 6명, 사내이사 2명 총 8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절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워 다양성을 확보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주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다. 지난해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7조 원 규모(배당 2.4조 원, 자사주 매입 1.3조 원)의 주주환원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조 원의 현금환원(자사주 매입 5500억 원, 배당 5900억 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다. 발행주식의 6.3%에 달하는 자사주 846만 주를 과감히 소각했다. 올해도 1.1조 원 이상의 현금환원을 예고하며, 3.7조 원 규모의 밸류업 계획을 꾸준히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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