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 종합 A등급
지배구조 S등급...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DJSI 평가서 최고 등급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 ESG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2025 ESG Korea Forum &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50대 기업 ESG지속가능경영 평가 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ESG행복경제연구소의 국내 기총 250대 기업 ESG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종합 84.89점으로 우수인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81.80점)과 사회(82.75점) 부문에서 A등급을 받으며 지배구조(91.15점)는 최상위인 S등급을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스크 관리자로서 거듭나는 적극적인 ESG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내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투자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 의존도 및 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보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오는 2030년까지 ESG 누적 투자 약정 10조5000억원, 연 5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ESG 채권 투자도 병행한다.
삼성화재는 이사회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여성 이사를 포함해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최고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거버넌스 분야는 미디어분석에서 가산점(0.1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