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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OW] GS칼텍스, 제품 생산 전 과정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7-12 16:15:24 조회수 286

글로벌 메가 트렌드 에너지 전환과 ESG가 경영의 기준점
탄소 감축 실행력 확보 위해 한계저감비용곡선 도출해 적용
LCA 통해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발생 온실가스 정량화

GS칼텍스 여수공장 MFC시설 /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여수공장 MFC시설 / GS칼텍스 제공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정유 산업은 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압박감이 심한 분야다. 이에 더해 석유 제품의 수요 감소라는 어려움도 동시에 마주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EU의 탄소국경조정세(CBAM) 등 환경에 대한 각 국가의 실효성 있는 법과 규제가 무역질서로 정착되고 있어 부담감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GS칼텍스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도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다. 정유 산업은 온실가스를 다배출하는 산업 구조상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것이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유 산업은 화석 원료인 원유로부터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의 화석 연료와 나프타, 올레핀 등의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연간 3,000만톤CO2eq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정유 산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3,425만톤CO2eq으로 1차 금속산업, 화학 산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총량(3.44억톤CO2eq)의 10%에 해당한다.

GS칼텍스 허세홍 대표는 “EU 탄소국경조정세, 공급망 실사 지침 확정,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 등 ESG가 각 국가의 실효성 있는 법과 규제로 정착되고 있어 이러한 환경 변화는 기업이 ESG를 경영의 기준점으로 삼아야 함을 시사한다”며, “에너지 전환과 ESG라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다 근원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군산 2,3-부탄다이올 생산공장 /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군산 2,3-부탄다이올 생산공장 / GS칼텍스 제공

◆ 제품 생산 전 과정 온실가스 배출 현황 파악

우선 GS칼텍스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기존 사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다. GS칼텍스는 ESG위원회를 통해 전사 차원의 탄소 감축 전략방향 및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계저감비용곡선를 도출했다. 한계저감비용곡선은 기업의 모든 온실가스 감축 기회를 도식화 해 표현한 그래프로,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원자재, 에너지, 탄소 가격과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감축 기회를 찾기 위한 전 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에도 집중하고 있다. GS칼텍스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에 따라 전 과정 평가(LCA : Life Cycle Assessment) 기반의 제품별 과정 탄소 배출량 관리와 감축 노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생산 제품별 LCA를 통해 원료 채취·수송, 생산, 제품 저장·수송,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정량화하고 있다.

허 대표는 “올해에는 생산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탄소배출 LCA를 추진하고 있다”며, “제품별 LCA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환경영향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감축 기회를 발굴,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과개선 프로그램인 스콜피온즈(Scorpions)를 통해 2022년 약 165여 건의 에너지 절감 과제를 실행하고, 연간 약 268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2.8만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GS칼텍스는 외부에서 구매하는 에너지원 중 온실가스 배출계수가 높은 스팀을 저탄소원으로 전환하고자 LNG를 연료로 전력과 스팀을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 설비를 가동하는 등의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허 대표는 “GS칼텍스는 수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 사업 등 저탄소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자체 기술역량 강화와 다양한 기업·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밸류체인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히 블루수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CCUS 클러스터 추진, 액화수소 생산과 공급 사업 등의 수소 사업과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화이트 바이오, 바이오 연료 사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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